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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보다 앞선 기술력'' 1,673km 주행 가능한 3천만 원대 전기차 공개

혹우어항속 2025. 4. 30. 09:35

‘하모니오스 SUV’ 탄생, 럭시드 R7 EREV 첫 공개

 

🚓 럭시드 R7 EREV는 순수 전기차와 내연기관의 장점을 모두 담은 ‘주행거리 혁신’ SUV다.

 

중국의 전기차 기술력이 또 한 번 시장을 놀라게 했다.
**화웨이(Huawei)**와 **치루이(奇瑞, Chery)**의 합작 전기차 브랜드 **럭시드(Luxeed)**가
자사의 첫 번째 SUV 모델인 R7 EREV를 전격 공개하며
전기 SUV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EREV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로,
기존 순수 전기차의 짧은 주행거리 한계를 보완하면서도
전기 모터 기반의 정숙성과 효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지향적 디자인, 테크놀로지 감성 강조

 

🚓 R7 EREV는 유선형 실루엣과 디지털 터치가 조화된 디자인으로 SUV 시장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R7 EREV의 외관은 럭시드가 추구하는
'디지털 럭셔리' 컨셉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슬림한 LED 라이트바가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아이코닉 디자인

쿠페형 루프라인과 플러시 도어 핸들 적용

전면부 공기흡입구 제거한 ‘클린 디자인’

플로팅 루프와 에어로 다이내믹 휠

공기저항계수는 단 0.229Cd로,
동급 전기 SUV 중 가장 우수한 수치를 자랑한다.


인테리어: 화웨이의 기술력과 공간 혁신의 결합

 

🚓 화웨이 HarmonyOS 4.0 기반 인포테인먼트와 프리미엄 감성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실내 디자인은 럭셔리 전기 SUV에 걸맞은 고급감과 첨단성이 조화를 이룬다.

15.6인치 플로팅 메인 디스플레이 +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HarmonyOS 4.0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 (화웨이 생태계 연동)

음성 명령 기반 AI 보조 시스템 탑재

이중 방음 글래스, 무드조명, 프리미엄 스피커 시스템

2열 레그룸 1,000mm 이상 확보

화웨이의 기술력이 차량 전체에 통합되면서
전통적인 자동차 개념을 뛰어넘는 디지털 이동 공간을 제공한다.


1,300km 주행 가능한 EREV 시스템

 

🚓 연료 가득 주입 시 최대 1,300km 주행 가능, 도심과 장거리 모두 대응 가능하다.

 

R7 EREV의 가장 큰 강점은
1회 충전 및 주유 시 최대 1,3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다.

1.5리터 직렬 4기통 엔진 (엔진은 발전 전용)

고효율 전기 모터 기반 구동 시스템

43kWh 배터리 탑재, 전기 단독 주행거리 약 200km

WLTC 기준 총 주행거리 1,300km (예상 수치)

이로써 전기차의 충전 인프라 제약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첨단 자율주행 기술 탑재, 고속도로 완전자율 가능

 

🚓 고속도로와 정체구간에서는 완전한 자율주행에 가까운 보조 기능이 작동한다.

 

R7 EREV는 화웨이 ADS 2.0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되며
최상위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고속도로 자동 차선 변경 및 병합

정체 구간 자율 주행 (TJP: Traffic Jam Pilot)

도심 주차 자동화 기능

운전자 이탈 시 비상 정차 + SOS 호출 기능

자율주행 기능은 OTA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 강화될 예정이며,
향후 ‘레벨3’ 수준의 조건부 자율주행 상용화도 예고되어 있다.


가격과 출시 계획, 유럽과 글로벌 시장도 겨냥

 

🚓 R7 EREV는 약 3,800만 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유럽 진출도 계획돼 있다.

 

R7 EREV는 합리적인 가격 설정 또한 매력이다.

예상 중국 내 시작가: 약 20만 위안 (한화 약 3,800만 원)

고급 트림 가격: 약 4,500만 원 수준

유럽 출시 계획: 2025년 하반기, 독일·노르웨이·프랑스 우선 도입 예정

한국 시장: 출시 검토 중, 수입 판매 형태 예상

특히 이 가격에 1,300km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SUV는
동급 내 거의 전무하다.


경쟁 모델과 차별화 요소

 

🚓 테슬라, 니오, 샤오펑 등 경쟁 브랜드 대비 장거리 실사용성에서 강점을 가진다.

 

R7 EREV는 동급 전기 SUV들과 비교했을 때
특히 ‘실사용자 기준 주행거리’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는다.

테슬라 모델 Y: 전기 단독으로 약 500km

니오 ES6: 배터리 스왑 지원, 주행거리 600~700km

샤오펑 G6: 최신 센서 장착, 디자인 강조

럭시드 R7 EREV: 1,300km로 압도적인 실사용 커버리지

또한, 화웨이의 디지털 기술 생태계를 직접 통합한 유일한 SUV라는 점도
경쟁사들과 명확한 차별점을 만든다.


맺음말

 

🚓 럭시드 R7 EREV는 주행거리, 기술력, 합리적 가격으로 글로벌 EV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럭시드 R7 EREV는화웨이의 기술력, 치루이의 자동차 제조 노하우,
그리고 시장이 원하는 ‘실용성 중심의 전기차’라는 세 요소가 결합된 결과물이다.

지금까지의 전기 SUV가 해결하지 못했던
‘충전 불편’과 ‘주행거리 불안’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한 번에 해결한 이 모델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