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 서브 브랜드 ‘온보’와 함께 L90 공개
🚓 니오가 새 브랜드 온보를 통해 첫 번째 대형 전기 SUV L90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새로운 서브 브랜드 **온보(ONVO)**를 출범시키며,
첫 번째 모델 온보 L90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온보 L90은 니오가 테슬라 모델 Y, 그리고 폭스바겐 ID.6 등
글로벌 전기 대형 SUV 시장을 정조준하고 개발한 전략 모델이다.
특히, 대형 패밀리 SUV 시장에 맞춰 공간성과 효율성, 기술력을 모두 끌어올렸다.
디자인, 대담하면서도 유려한 대형 SUV 스타일
🚓 온보 L90은 대담한 전면부와 유려한 라인을 결합해 고급 SUV의 품격을 드러냈다.
온보 L90은 니오 특유의 심플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대형 SUV에 걸맞은 존재감을 표현했다.
풀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공기역학을 고려한 부드러운 루프라인 (공기저항계수 0.24Cd)
21인치 대형 휠 적용
슬림형 리어램프와 루프 스포일러
차체 크기에서도 대형 SUV 다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를 만족시켰다.
대형 SUV다운 거대한 차체와 실내 공간
🚓 온보 L90은 여유로운 차체 크기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온보 L90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전장: 5,020mm
전폭: 1,998mm
전고: 1,720mm
휠베이스: 3,100mm
모델 Y, ID.6를 모두 넘어서는 압도적인 휠베이스 덕분에
2열, 3열 모두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으며,
트렁크 적재 공간도 최고 수준이다.
성능,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모두 지원
🚓 온보 L90은 후륜구동과 AWD 모델을 모두 갖추고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다.
L90은 두 가지 구동 옵션을 제공한다.
싱글모터(후륜구동): 최고출력 280마력
듀얼모터(AWD): 총출력 520마력, 0→100km/h 가속 4.5초
고성능 듀얼모터 모델은 고속 주행과 험로 주행 모두를 지원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전자식 AWD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신형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800km 주행 가능
🚓 온보 L90은 니오의 최신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800km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L90에는 니오가 개발한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팩이 탑재된다.
스탠다드 배터리: 100kWh, 최대 620km(WLTP)
롱레인지 배터리: 150kWh, 최대 800km(WLTP)
또한, 니오 고유의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Battery Swap Station) 기술을 지원하여
5분 만에 완전 충전된 배터리로 교체할 수 있다.
실내, 프리미엄 리빙 스페이스 완성
🚓 온보 L90의 실내는 대형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초대형 스크린으로 고급감을 높였다.
온보 L90의 실내는 ‘프리미엄 리빙룸’을 모토로 설계되었다.
15.6인치 플로팅 OLED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NOMI AI 기반 음성비서
전좌석 프리미엄 마사지 시트(열선/통풍 기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탑재
2열에는 별도의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며,
3열 좌석도 성인이 장거리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공간이 여유롭다.
자율주행, 레벨3 상용화 목표
🚓 온보 L90은 레벨3 자율주행을 지원해 미래 모빌리티의 기준을 제시한다.
온보 L90은 니오의 최신 NAD(NIO Autonomous Driving) 시스템을 탑재하여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목표로 한다.
고속도로 핸즈프리 주행 가능
자동 차선 변경 및 추월 지원
OTA(Over-The-Air) 업데이트 지원
5개의 라이다 센서 + 12개 카메라 + 5개의 레이더 장착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는 핵심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가격, 글로벌 전기 SUV 시장 정조준
🚓 온보 L90은 테슬라 모델 Y 대비 높은 가성비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온보 L90은 중국 시장 기준 약 32만 위안(한화 약 5,900만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듀얼모터 AWD 모델은 약 7,500만 원 수준이 될 전망이며,
이는 대형 SUV급 상품성을 감안했을 때 매우 공격적인 가격이다.
맺음말
🚓 니오 온보 L90은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기 SUV로 주목받고 있다.
니오 온보 L90은 대형 SUV 시장에서
공간성, 주행 성능, 첨단 기술, 고급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모델로,
테슬라 모델 Y뿐 아니라 리비안, 루시드, BMW iX 등과도 경쟁할 준비를 마쳤다.
2025년 하반기부터 중국과 유럽 시장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글로벌 SUV 시장의 판도를 흔들 주요 변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