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모터스, SUV 시장에 첫 발을 내딛다
🚓 루시드 모터스가 첫 번째 전기 SUV '그래비티'를 공개하며 시장 확장에 나섰다.
루시드 모터스는 지금까지 세단 모델 ‘루시드 에어(Lucid Air)’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제는 SUV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첫 번째 대형 전기 SUV 모델인 **‘그래비티(Gravity)’**를 공개했다.
그래비티는 럭셔리 SUV 시장의 기존 강자인 테슬라 모델 X, BMW iX, 메르세데스 EQS SUV 등을 정조준한다.
디자인, 역동성과 고급감을 모두 잡다
🚓 그래비티는 유려한 쿠페형 실루엣과 세련된 디테일로 럭셔리 전기 SUV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그래비티는 루시드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유려한 디자인 언어를 SUV 형태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얇고 샤프한 LED 라이트바 적용
낮고 길게 뻗은 전면부
공기저항계수 0.24Cd의 뛰어난 에어로다이내믹 설계
대형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기본 탑재
날렵한 루프라인에도 불구하고 내부 공간은 여유로워,
SUV 본연의 실용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거대한 차체와 여유로운 3열 공간
🚓 그래비티는 3열 7인승 구성으로 패밀리 수요까지 완벽하게 대응한다.
그래비티는 대형 SUV 시장을 겨냥해 개발되었다.
전장: 5,035mm
전폭: 2,020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3,035mm
3열 좌석이 기본 제공되며, 성인이 장시간 탑승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보했다.
트렁크 공간 역시 최고 수준으로, 2열과 3열 폴딩 시
2,800리터 이상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강력한 퍼포먼스, 초고성능 SUV 등극
🚓 듀얼모터 시스템으로 0→100km/h 가속 3.5초를 기록하는 고성능을 발휘한다.
그래비티는 루시드가 자랑하는 전기 파워트레인 기술을 SUV에도 그대로 이식했다.
시스템 총 출력: 약 800마력(듀얼모터 기준)
0→100km/h 가속: 약 3.5초
최대토크: 1,000Nm 이상
AWD 전륜+후륜 독립 구동
이러한 성능은 테슬라 모델 X 퍼포먼스 모델과 맞먹는 수준이며,
고성능 SUV 시장에서도 루시드가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신형 배터리 시스템과 긴 주행거리 확보
🚓 그래비티는 1회 충전으로 최대 708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그래비티에는 루시드가 독자 개발한
900V 초고전압 아키텍처가 적용되었다.
배터리 용량: 약 120kWh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약 708km(WLTP 기준)
350kW 초급속 충전 지원 (15분 충전 시 약 320km 주행 가능)
긴 주행거리와 초고속 충전 성능을 모두 갖추어,
장거리 주행에서도 스트레스 없는 운행이 가능하다.
최첨단 실내 기술과 럭셔리 감성 구현
🚓 실내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소재로 완성된 하이엔드 전기 SUV 공간을 구현했다.
그래비티의 실내는 ‘첨단 기술+고급스러움’을 키워드로 설계됐다.
34인치 커브드 5K 디스플레이 (계기판+인포테인먼트 통합)
OTA 무선 업데이트 지원
맞춤형 무드 앰비언트 조명
천연 가죽과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인테리어
루시드 사운드 스튜디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특히 AI 기반 주행보조 시스템 'DreamDrive'는
레벨3 자율주행 기능까지 순차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가격과 출시 일정,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 그래비티는 약 8만 달러부터 시작하며 2025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한다.
루시드는 그래비티의 가격을
**기본형 약 80,000달러(한화 약 1억 800만 원)**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듀얼모터 기본형: 약 8만 달러대
하이퍼포먼스 GT 모델: 약 10만 달러 초반
2025년 3분기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유럽과 중동,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맺음말
🚓 그래비티는 루시드 모터스의 기술력과 럭셔리 감성을 모두 담은 차세대 전기 SUV다.
그래비티는 단순한 럭셔리 SUV를 넘어
고성능, 첨단 기술, 럭셔리 감성, 긴 주행거리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전기 SUV’로 평가받고 있다.
루시드가 이번 그래비티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얼마나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