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술 모의전의 끝판왕, KCTC 전갈부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KCTC(과학화전투훈련단)**에는 국내 유일의 전문 대항군인 ‘전갈부대’가 있다.이 부대는 실제 전장에서 적군 역할을 수행하며, 각 군 및 우방국 군인을 상대로 실전 같은 훈련을 주도한다.그 결과는 압도적이다. 2010년 일본 육상자위대 소속 초급 장교 12명이 30분만의 교전 끝에 실전처럼 전멸했다. 그 사이 전갈부대원은 단 한 명의 피해도 없었다.실전 같은 모의전, 장비도 실전과 동일 이 훈련에서 사용된 장비는 MILES 레이저 사격 시스템 기반이며, K2 소총과 유사한 구조의 ‘레이저 빔’을 발사할 수 있다.또한 헬멧과 무장, 개인 전투장비 역시 전투 현장과 동일하게 지급돼, 실제 전투 상황과 혼동할 만큼 체감이 밀도 높은 전장 환경..